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17일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를 통해 추천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밀박스(황금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4곳(예선 협력 수안빛 성심)의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100여만 원이다. 이달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양식 조리 및 도시락 구입을 통해 소속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