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 8일 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사진)했다.
항공·선박 사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부스운영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관련 OX퀴즈 및 리플렛 배부 등 재난발생 시 심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시로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사회재난 피해자와 가족 등 재난경험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마음구호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