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하 동서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가 제2대 공자학술상을 수상(사진)했다. 공자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가 주관하고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가 후원해 2022년 제정된 상이다. 중국학 분야에서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 등 학술적 가치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논문을 선정해 해마다 수여한다.
김 교수는 지난 16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회장 김태완)의 2024년 추계연합학술대회(‘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 및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김 교수는 2023년 12월 ‘중국학’에 발표한 ‘루쉰의 묘비문(墓碣文- 스스로를 파괴하는 독한 자의 자화상’ 논문에서 ‘시화된 철학’이라는 용어로 루쉰의 사상 개괄이 가능하다며 예술과 사상의 긴밀한 결합에 주목함으로써 ‘묘비문’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간과되거나 해석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