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비롯한 기후위기를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대처하고 기상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이은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부산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정은)은 지난 6일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1층 다이아몬드 B홀에서 ‘제7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국제신문,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산지식재산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 기상·기후 아이디어와 기술 발굴. 이번 공모전은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29개 팀이 응모해 1·2차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마리나체인’이 최우수상(기상청장상,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업체는 AI 기술을 활용해 해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상(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상, 상금 각 200만 원)은 사계절 기후 변화와 수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국내 절화 농가의 체계적인 꽃 출하 플랫폼을 구축한 꽃팜, 미세플라스틱 저감이 가능한 부표를 활용한 양식장 주변의 해양 관측용 장치를 개발한 비마린이 선정됐다.
예비창업자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상금 200만 원)은 공유우산서비스를 구상한 비우다가 받았다. 우수상(부산대 산학협력단장상 부산지방기상청장상, 상품권 각 100만 원)은 기후체험형 교육용 스마트팜 키트를 이용하는 G-Choieec, 학교에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아이디어를 낸 채미들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