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 부산시병원회 회장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4-06-02 19:45:53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센텀종합병원 박종호(정형외과 전문의)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사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임 김철 회장(부산고려병원 이사장)과 회원 병원들의 대표자, 초청인사,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1995년부터 29년째 병원을 경영해 오면서 쌓은 사회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활동과 관련해 정책적 반영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부산시병원회의 여러 현안 과제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입법 전문위원들을 초청해 발전방안을 잘 설명해 나겠다고 밝혔다.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사태에 대해서는 “사실, 오래 전부터 해결했어야 할 부분들이 누적되고 그냥 미봉책에 그친 것이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대학병원의 경우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분원 과다 설립 등의 외연 확장만 꾀하고 교육과 연구 수준은 향상되지 않은 것이 우리 의료교육의 현실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지금도 수도권 대학병원들의 분원이 많은데, 이미 수도권에 6600병상 증설이 허가돼 있는 상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의원급 개원 급증과 3차 상급종합병원의 성장 등으로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면서 2차종합병원의 역할이 거의 없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 병원들이 경영난을 겪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서 2배, 3배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정상화시키고 시정될 수 있도록 부산의 회원 병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5. 5'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6. 6[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7. 7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8. 8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9. 9[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0. 10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3. 3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4. 4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5. 5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8. 8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6. 6“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