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신협, 창립 20주년 “지역뉴스 없이 자치분권 불가능”

  • 대신협 공동취재단
  •  |   입력 : 2024-05-27 19:59:22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지방시대의 동반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국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가입된 대신협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사진) 및 컨퍼런스를 열어 지역밀착형 로컬리즘 구현과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한 매체신뢰도 향상을 다짐했다.

김중석 대신협 회장(강원도민일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신협은 지역신문 없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뉴스 없는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는 명제 아래, 지역신문이 당면하고 있는 냉혹한 현실을 타개할 법제적 대응과 시장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언론이 살아야 지방과 지역이 산다. 지방과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이러한 명제가 국민과 지역주민 모두에 공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신협 회원사들은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에 조응하는 ‘로컬미디어 밸류업(Value-Up)’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지방 4대협의체와 더불어 지역발전의 주체를 자임해 온 대신협은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국가 및 지방의 난맥을 풀어갈 시대적 과제라는 엄중한 인식아래 그 추동과 구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용성 위원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규모의 경우 당초 250억 원에서 90억 규모로 축소되면서 지역일간지의 지원 효과가 크게 줄었다. 지역신문 지원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발전기금 용도로 규정돼 있는 유통구조 개선 지원을 종이신문 공동배달과 같은 차원이 아니라, 디지털유통의 측면으로 이해하고 디지털플랫폼에서 지역신문 디지털콘텐츠가 제대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했다.

오세욱 위원은 “지역 언론의 디지털,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지원을 위한 자문 기구 운영과 지역 언론인 교육을 위한 민간 기관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언론의 홈페이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 웹 인프라 개발, 디지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뉴스 이용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 컨설팅이 제공된다면 지역신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9. 9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