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5일 정찬률 이사장(단우복지재단)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 등재식(사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정찬률 이사장은 부산 31호, 전국 261호가 됐다.

정 이사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고 ‘희망의 씨앗’을 심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하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등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큰 기부를 해주신 정찬률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적십자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단우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산노인복지진흥회 부회장, 항도퀀텀의원 행정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