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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02-05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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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환경 봉사와 시민 인식 개선 등으로 철새가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푸르른 부산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지난달 27일 다대포해수욕장 갈맷길 일대에서 새해 첫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관계자는 2024년 봉사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봉사단은 2024년 지역 도시재생을 돕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봉사, 지역 대표 시민 참여 봉사를 기치로 내세우며 정기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다대포해수욕장 갈맷길 일대에서 새해 첫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부산 사하구, 강서구 일대는 예로부터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혜의 자원 보고다. 사하구에서도 을숙도를 중심으로 강변 생태,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봉사단은 근본적인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철새도래지 환경 정화 봉사와 환경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랑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부산 대표 시민참여 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날 봉사단은 다대포해수욕장 갈맷길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도심지 내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또한 30년 이상 다대포에 거주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엄인성 사하구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다대포의 천혜자연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 철새 정보를 알리고 서식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의견을 받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환경캠페인에 참가해 설문에 응한 사람은 80여 명으로, 한 시민은 “평소에 산을 좋아해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환경캠페인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봉사단은 시민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응답자 중 77.3%가 부산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63.6%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부산에 철새 서식지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올해 매월 1회 부산 도심 철새 서식지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상·하반기에 각각 도심지 내 철새 정보 상시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가제)우리동네 철새 알림판’ 제작해 부산을 푸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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