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8일 제 57주년 기념식에서 강병중 고문(넥센 회장)과 신정택 고문(세운철장 회장)을 ‘자랑스러운 연맹인상’에 선정해 시상(사진)했다.
자랑스러운 연맹인상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신장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강병중 고문은 1989~1993년 1, 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제15~17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월석부산선도장학회 회장, KNN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자유총연맹의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2009년 한국음악상 공로상, 2011년 제9회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로상, 2023년 제12기 국민추천포상 목련장,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신정택 고문은 2003~2006년 제7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배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스리랑카 명예영사, 부산국제항공대표이사, 아시아기업경영학회 이사장, 대한럭비협회 회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총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 2009년 부산시민산업대상, 2012년 제2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2023년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