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시장 “부산, 다시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국제아카데미 18기 개강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4-15 20:32:46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거리두기 지침 준수… 특별강연
- “삶의 질·경제적 위상 제고 노력
- 청년 머무는 곳·15분 도착 실현”

“시급한 일을 챙기면서도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주요 내빈과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국제아카데미의 18기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서정빈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최된 국제신문의 국제아카데미 18기 개강식에서 ‘부산을 넘어서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아스피린’을 주는 ‘시급한 일’과 부산을 창의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춧돌을 세우는 ‘중요한 일’을 조화롭게 이루겠다는 뜻이다.

그의 궁극적인 비전은 ‘다시 태어나도 부산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북유럽 서유럽 오세아니아 등과 같은 국가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복지 혜택 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가 공동체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라며 “공동체의 가치가 약화되면서 행복과 멀어진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한 과제로 ▷삶의 질 도시 ▷경제적 선진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15분 형 도시 창조 ▷문화예술·건강체육 천국 도시 ▷복지품질·돌봄시스템 고도화를 꼽았다.

먼저 삶의 질 도시를 만들면서 경제적 선진도시도 함께 이룬다는 계획이다. 삶의 질 도시는 일자리 주거 학습 등이 균형을 이루고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한 도시를 말한다. 경제적 선진도시는 기업 친화적 환경과 새로운 창업 기회가 만들어진 도시를 뜻한다. 이어 부산을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특별강연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그는 “서울이 잘 되는 이유는 대학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라며 “부산도 지역 대학이 변화하고 기업도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해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5분 형 도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을 50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15분 이내에 직장 문화 여가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다 대심도 고속철도 어반 루프 등을 이용해 부산 내 먼 곳으로 가더라도 15분 내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권역별로 부족한 시설을 골고루 채워 반드시 15분 형 도시를 만들겠다. 이와 함께 서구 아미동, 다대포 몰운대 낙조 등을 잇는 갈맷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문화예술·건강체육 천국도시 조성, 복지품질·돌봄시스템 고도화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