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17일 총장실에서 ‘2019 한·중·일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SPIED2019)’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사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1~29일 일본 야마구치대학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한·중·일 14개 대학 1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IoT, 기계, 전기, 전자회로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각국의 대학생이 연합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공학과 이혜리 씨는 ‘스마트바이트 시스템’으로 ‘심미적 우수성(Aesthetic Excellence)’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박우근 씨는 ‘세탁량에 따른 적정 세제량 투여기’, 이화영 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스틱’를 소개해 ‘발표 우수성(Presentation Excellence)’ 을 인정받았다. 전민현 총장은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확산돼 재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