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김해 주민의 발 역할을 해온 부산~김해경전철(주) 남훈(사진) 대표이사가 취임 2년째를 맞았다.
남 대표이사는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승객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과 김해 주민이 편안하게 양 지역을 오갈 수 있도록 안전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탑승객이 꾸준히 느는 것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남 대표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5만 명 탑승시대를 열었다. 이는 개통 초기(2011년) 일 평균 3만84명에 비해 76.7%나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올해 들어 경전철 탑승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남 대표는 "SNS 운영을 통한 고객과 소통 강화, 김해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한 이벤트, 리플렛 제작, 고객 초청 무료 영화시사회, 임산부 배려석을 위한 핑크라이트 설치 등 수송 증대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경전철로 떠나는 김해 여행'이라는 소책자를 새로 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전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 지역 축제, 먹거리, 레저, 쇼핑과 문화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 회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13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종합 4위를 달성했다. 남 대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경전철의 서비스 향상과 쾌적하고 고급화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동필 기자 dppar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