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어.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의 실제 인물 진위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월간지 신동아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2월호에서 검찰에 구속기소된 박모 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아니고 다른 K 씨가 있다고 보도했으나 결국 오보로 드러나. 신동아 측은 "자칭 미네르바 K 씨가 후속 취재에서 자신은 미네르바가 아니라며 당초의 발언을 번복했다. 발언내용과 번복배경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K 씨가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독자들에게 오보에 대해 사과. 이에 대해 미네르바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 박 씨가 스스로 미네르바라고 인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확실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신동아 측의 미네르바 K 씨의 인터뷰 기사에 개의치 않았고 수사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다는 것이 검찰 관계자의 설명. 한편 박 씨의 변호인 박찬종 변호사는 "신동아가 독자에게는 사과했지만 정작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박 씨에게는 사과하지 않았다"고 일침. 박 변호사는 신동아가 박 씨에게 사과하고 오보 경위를 밝히는 게 우선이라며 앞으로 신동아 측 태도를 보고 언론중재위 제소, 민·형사상 소송 등을 검토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