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신조어. 스트레스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 '좋은 스트레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심리학 용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건강 최대의 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심신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23일자)가 보도.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대량실업 등으로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개인은 물론 각국 보건당국도 국민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뉴스위크는 의사들이 스트레스와 질병의 연관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유스트레스란 위기, 불확실성, 변화의 문제에 부닥칠 때 신체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체력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역경 극복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의 현상을 지칭.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지어 성격을 더 유쾌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며, 뇌를 자극해 기억·지각·판단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물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노, 좌절감으로 대응하거나 술로 풀려고 하면 건강이 악화된다는 점은 중대 경고사항. 결국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