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어. 세계적인 초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오는 12일 한글 번역본이 발매될 예정. 영국작가 조앤 롤링은 지난 4일 유럽과 아시아지역에서 영문판을 출간.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영미 국가에서 '음유시인…'는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호조를 보여. 해리 포터 시리즈에 매료된 자녀를 둔 부모들은 다시 한 번 이 책을 구입하기 위해 지갑을 열어야 할 듯.
'음유시인…'는 해리포터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편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인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의 친구인 헤르미온느 앞으로 '음유시인…'를 남긴다는 설정을 이어받고 있는 동화.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등 마법세계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옛 이야기 등 5편이 수록. 이 얘기 끝에는 덤블도어 교장의 해설이 붙어 있고 지은이가 직접 그린 삽화 20점도 곁들여져. 출간되는 족족 선풍적 인기를 끈 해리 포터 시리즈는 상상력이 문화상품으로 포장됐을 때 얼마나 대단한 효능을 가졌는가를 입증. 일부에선 이 시리즈가 청소년에게 왜곡된 세계관을 심어준다며 배척 대상이 됐지만 결국 마법처럼 살아남아 스토리텔링 시대의 꽃으로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