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1997년 공포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 옛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평가원의 후속기관으로 1998년 1월 1일 정식 발족. 고교 이하 각급학교 교육과정·각종 교수 학습자료를 연구 개발하고 각종 학교 시험의 시행이 주요 설립 목적. 쉽게 말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기관. 또 하나 주요한 설립목적이 학생 학력 평가의 투명성을 확보해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 그러나 이 적립 목적은 해마다 검증 도마에 올라.
2009년 대입수능이 끝난 지난 11월 13일 이후 17일까지 평가원에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493건. 이 중 이번 대입수능의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은 137건. 이에 대해 평가원은 26일 '137개 이의 신청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이란 판정. 또 이 평가원이 주관하는 초등·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도 문항 오류와 복수 정답 논란이 제기돼 평가원의 시험관리 위상이 흔들흔들. 평가원은 이 논란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밝혀 수험생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등 거센 반발. 이제야말로 평가원이 신뢰성 시험을 치르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