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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련(맨앞줄 오른쪽) 씨가 30일 명예 119수상구조대원으로 임명된 뒤 대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4) 씨가 명예 119수상구조대원으로 임명됐다.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지난 29일 열렸던 제3회 해양수산부장관배 바다수영대회(해운대해수욕장) 참관을 위해 부산을 찾은 조오련 한국바다수영협회 부회장을 명예 119수상구조대원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번 명예 수상구조대원 임명과 관련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민간 수상구조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1970년 제6회 아시안게임과 1974년 제7회 아시안게임 때 자유형 400m와 1500m 부문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땄고 수영 부문 한국신기록을 50회나 수립하는 등 수영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대한수영연맹 이사와 한국바다수영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2004년 여름 부산 남구 용호동 선착장에서 출발, 오륙도를 돌아오는 약 4㎞ 구간 '오륙도 바다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등 바다수영과 많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의 119수상구조대는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수상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