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희·이지훈 등 작품 70점
- 머그컵 등 다양한 굿즈도 팔아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에서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한 아트 협업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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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에서 열린 ‘아트-바운드 2026’ 전시에 소개된 김지희 작가의 작품. SSP파트너스 제공 |
부산근현대역사관·까사부에노·SSP파트너스가 주최·주관한 ‘아트-바운드 2026’이 금고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그들의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트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금고미술관 안에는 ‘금고 안에 담긴 네 개의 이야기’란 콘셉트로 4명의 작가 작품 70점이 펼쳐져 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김지희 작가를 비롯해 부산을 기반으로 이력을 쌓은 이지훈 조은아 이록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을 전시했다.
김지희 작가는 미소 짓는 여성, 동물, 보석으로 장식된 안경의 이미지가 담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신발 브랜드, 아이돌그룹 등 다양한 분야와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널리 알려졌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에서 여러 차례 전시를 열었다. 금고미술관에는 그의 ‘Sealed Smile’ 시리즈를 비롯한 대표작이 소개됐다.
감정의 언어를 색과 선으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주목받는 이록 작가는 최신작 ‘유니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 ‘여백의 쉼표’ 등을 전시했다. 동양화적인 풍경에 작은 곰 캐릭터를 배치한 작품으로 알려진 조은아 작가도 자신의 ‘HARIBO’ 시리즈를 선보였고, 푸른빛의 도시·노란빛 달·날아오르는 비행기가 작품마다 등장해 인상 깊은 이지훈 작가도 대표작을 내놓았다.
전시장에는 이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머그컵 에코백 액자 오르골 엽서 등 다양한 아트 상품도 판매한다. 다음 달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