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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영덕권 갯바위 1㎏급 무늬오징어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11-19 18:34:0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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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겨울을 앞두고 붕어의 먹이 활동이 본능적으로 활발한 한 주였다. 창녕 장척지와 번개늪을 찾은 이들은 24~34㎝급 붕어를 2~5마리씩 잡았다. 연화지에서는 16~32㎝급의 다양한 씨알이 5~8마리씩 올라왔다. 창녕권에서는 상대포수로와 환곡수로 화영수로 등 수로권에서 20~35㎝ 정도 되는 놈을 2~5마리씩 잡았다. 의성 남대천 가든 앞 포인트를 찾은 이들은 32~39㎝ 정도의 대물급을 3~6마리씩 잡았으며, 위천 둠벙에서는 25~29㎝짜리를 8~15마리씩 낚았다. 부산권에서는 강서 범방수로 붕어 낚시가 꾸준한 조황을 보였다.

■바다

동해안권에서 잡힌 무늬오징어.
한 주 내내 기상이 좋았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낚시꾼이 출조길에 올랐다. 속초권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최대 1.4m급, 평균 70~80㎝급 왕대구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영덕권 갯바위 낚시에서는 무급이라 불리는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가 잘 잡혔으며 간간이 1㎏ 넘는 놈도 입질했다. 고성 거진항권에서도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가 잘 올라왔다. 포항권 야간 돌문어 낚시에서는 1㎏ 이상의 돌문어가 잘 올라왔다. 야간 팁런 무늬오징어 낚시에서는 씨알과 마릿수 모두 흡족할 만한 조과를 올렸다.

부산 남형제섬과 북형제섬 일대 흘림 낚시에서는 참돔 조황이 좋았고 부시리와 방어도 수시로 입질했다. 태종대 생도권에서도 40~60㎝급 참돔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고 부시리도 잘 잡혔다. 특히 가장 재미가 있었던 것은 부산권 문어 낚시였다. 1㎏이 넘는 문어가 수시로 올라와 묵직한 손맛을 봤다. 가덕도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가을 감성돔 낚시가 한창이었다. 거제 양지암 갯바위 낚시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이 수시로 올라왔다. 거제권 어디를 가나 무늬오징어를 인당 1~4마리씩은 잡을 수 있었다. 선상 지깅 낚시에서는 60㎝~1m급의 부시리와 방어가 마릿수로 올라왔고, 대삼치와 다랑어도 40여 마리씩 잡았다.

반면, 통영권 갈치 낚시는 전반적으로 조황이 부진했다. 추봉도와 용초도, 비진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45~53㎝급 감성돔이 2~5마리씩 올라왔다. 욕지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25~35㎝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으며, 일부 방파제 유명 포인트에서는 48~58㎝급 감성돔도 2~6마리씩 잡혔다. 상사리급 참돔도 5~20여 마리씩 잡았으며, 400~800g급 무늬오징어도 3~8마리씩 올라왔다.

사천권 먼바다 두미도로 향한 이들은 40~50㎝ 정도의 감성돔으로 묵직한 손맛을 봤다. 내만권 갯바위 감성돔 낚시에서는 25~35㎝급 감성돔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금오열도를 찾은 이들은 연일 감성돔과 참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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