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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태안권 꽃게낚시 30~80마리씩 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9-10 18:39:4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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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낮 더위를 피해 낚시터를 찾는 이가 많았다. 청도 내곡지와 봉기지 안태지 동창보 풍각천 등에서는 20~30㎝급 붕어가 5~15마리씩 올라왔다. 신지에서는 32~37㎝짜리 월척이 4마리나 잡혔다. 청도천에서도 31~44㎝ 정도 되는 월척이 7마리나 올라왔고, 20~30㎝급도 5~15마리씩 잡았다. 청도권 산간소류지들에서는 34~ 48㎝급 대물이 2마리 올라왔다. 창녕 화영수로에서는 24~30㎝짜리가 2~5마리씩 잡혔다.
태안권에서 잡힌 꽃게.
■바다

먼바다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전반적으로 고르지 않았다. 일시적으로 발생한 남해안 냉수대의 영향이 출조객들의 바구니를 가볍게 했고 상대적으로 서해안권 낚시가 눈에 두드러지는 조황을 보였다. 부산권에서는 태종대권 갯바위 낚시에서 30㎝ 전후의 벵에돔과 감성돔이 잘 잡혔다. 생도권 선상 흘림낚시에서 방어와 부시리, 참돔이 잘 올라왔다. 창원 마산 준 내만권 선상낚시에서는 3~4지급 갈치를 인당 20~80마리씩 잡았다. 거제권 선상 흘림낚시에서는 부시리와 방어가 최대 130㎝급 대물을 포함해 척당 20~30마리씩 잡혔다. 무늬오징어 낚시는 전주보다 전반적으로 씨알과 마릿수가 저조했다. 갈치낚시는 덴빈과 텐야, 메탈지깅 낚시에서 3~5지급으로 쿨러를 채우는 호조황을 보였다.

구을비도로 출조한 이들은 35~43㎝급 긴꼬리벵에돔을 2~3마리씩 잡았다. 25~40㎝급 돌돔도 릴 찌낚시에서 5~10마리씩 잡혔다. 용초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25~33㎝급 벵에돔이 10~20마리씩 올라왔다. 욕지도권 선상낚시에서는 100~500g 정도의 무늬오징어를 인당 5~10마리씩, 척당 20~50여 마리씩 잡았다. 거제 각 포구에서 출발하는 먼바다 갈치낚시에서는 3지급 갈치가 인당 30~80마리씩 잡혔다.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60㎝ 전후의 농어가 척당 5~10마리씩 올라왔다. 통영권 텐야와 덴빈, 메탈지깅 낚시에 나선 이들은 3지급 정도의 갈치를 인당 30~80마리씩 낚았다.

남해권 향촌 앞바다 갯바위 낚시에서는 30~4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여수권에서는 금오열도와 안도 연도 갯바위 낚시에서 30~35㎝급 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30~40㎝급 감성돔도 낱마리씩 잡았다. 초도와 광도에서 원투낚시를 한 이들은 40㎝ 이상 되는 돌돔을 2~4마리씩 잡았다. 완도권 덕우도와 황제도로 출조한 이들은 30~40㎝급 벵에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으며 40㎝ 전후의 참돔도 마릿수로 잡았다.

목포와 신안 갯바위 낚시에서는 25~40㎝급 감성돔을 인당 3~6마리씩 잡았다. 신안 앞바다 주꾸미 낚시에서는 인당 30~150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인천과 안산 주꾸미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놈을 인당 150~200마리씩 낚았다. 영흥도권 선상 주꾸미 낚시에서도 인당 70~130마리씩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이뤄진 적이 별로 없던 꽃게 낚시가 시작됐다. 태안권 선상 꽃게 낚시에서는 인당 30~80마리씩 잡았다. 보령권과 군산권에서도 주꾸미 낚시가 호조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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