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속초권 우럭·황열기 피싱낚시 시즌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7-23 18:56:3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불어난 물에 낚시 열기가 잠시 주춤했지만, 수위가 안정을 찾고 난 이후 각 낚시터는 오름 수위 특수로 붕어들의 입질이 활발했다. 부산 강서구 송백수로에서는 월척 포함 23~32㎝급 붕어를 2~6마리씩 잡았다. 합천호는 봉산권에서도 조황이 좋았다. 23~30㎝짜리를 3~6마리씩 낚았다. 함안 군북수로에서도 22~30㎝ 되는 놈이 3~7마리씩 올라왔다. 창녕 번개늪에서는 20~32㎝급이 2~4마리씩 잡혔으며, 초곡지에서도 20~31㎝ 정도를 3~4마리씩 낚았다. 장척지에서는 30~33㎝급 월척이 1~3마리씩 올라왔으며, 환곡수로와 산지수로에서는 21~34㎝짜리를 1~3마리씩 잡았다.

■바다

속초와 강릉권에서 잡힌 황열기.
폭우 때문에 바다낚시도 잠시 주춤했지만, 날씨가 안정되자 곳곳에서 호조황 소식이 들려왔다. 강릉권 피문어 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놈을 척당 20~30마리씩 잡았다. 속초와 강릉 피문어 낚시는 지금부터 마릿수 시즌에 들어간다는 현지 점주들의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 낚시에서는 30㎝ 전후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으며, 씨알 좋은 광어도 낱마리씩 잡혔다. 속초권 록 피싱 낚시에서는 우럭과 쥐노래미를 인당 10~15마리씩 잡았고, 덤으로 황열기도 잘 올라왔다. 임원항 앞바다에서는 왕대구 조황이 좋았으며, 묵호항 앞바다에서도 대구 낚시가 많이 이뤄졌다.

그동안 잠시 소강상태였던 울진 앞바다 오징어 낚시가 다시 활기를 띠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구와 영덕 앞바다도 오징어 조황이 좋았다. 부산권 다대포 앞바다 근거리 낚시터인 낫개방파제 부근의 문어 낚시 조황이 예상외로 좋아, 제법 많은 이들이 몰렸다. 송정권 흘림낚시에서는 상사리급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생도권 흘림낚시에서는 40~70㎝ 정도 되는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으며, 60㎝ 전후의 부시리까지 마릿수로 잡혀 진한 손맛과 몸맛을 느낄 수 있었다.

장맛비 특수로 통영 국도 간여로 출조한 이들은 씨알 좋은 벵에돔과 돌돔으로 손맛을 봤다. 거제 지세포와 지심도 갯바위 낚시에서도 마릿수 벵에돔 조과를 올린 이들이 제법 많았다. 통영 사량도 인근 굴어장 선상 돌문어 낚시에서는 300~500g 정도 되는 돌문어를 척당 30~50마리씩 잡았다. 사량도와 욕지도 인근에서는 100~500g 정도 되는 무늬오징어가 척당 30~50마리씩 올라왔다. 통영 먼바다 한치와 오징어 낚시에선 인당 20~50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60㎝급 내외의 농어를 척당 5~10마리씩 잡았다. 구을비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35~40㎝짜리 긴꼬리벵에돔이 2~5마리씩 올라왔고, 25~35㎝ 정도 되는 일반 벵에돔도 10~30마리씩 잡혔다.

여수권 근거리 포인트인 낭도 다리 밑에서는 평균 500g 전후의 돌문어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금오열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벵에돔과 돌돔 조황이 좋아 많은 이가 몰렸다. 광도와 평도 거문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돌돔과 벵에돔, 참돔 씨알이 좋아 제대로 된 낚시를 즐겼다는 후기가 많았다. 완도권 먼바다 한치 낚시에서는 인당 10~50여 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