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의성 남대천·쌍계천 월척급 붕어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7-16 19:03:5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전례 없는 폭염이 계속됐다. 무더위를 피해 낚시꾼들은 밤낚시 위주로 출조했다. 밀양 소태지와 초동지로 출조한 이들은 20~29㎝급 붕어를 2~5마리씩 잡았다. 산청 방동지로 피서 낚시를 떠난 이들도 22~28㎝짜리 붕어를 3~6마리씩 낚았다. 함안 광려천 밤낚시에서도 22~30㎝ 정도 되는 놈이 3~6마리씩 올라왔다. 창녕 초곡지에서도 20~30㎝급을 2~5마리씩 잡았으며, 산지와 화영수로에서도 20~34㎝짜리를 1~4마리씩 낚았다. 의성 남대천 상류와 쌍계천 중상류권에서는 무려 40㎝나 되는 놈이 2~3마리 올라왔으며, 30㎝ 이상 되는 월척급도 4마리나 잡혔다.

■바다

밀양 초동지에서 잡힌 20~29㎝급 붕어.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출조 계획 잡기가 어려웠다. 내만권 위주로 출조가 많이 이뤄진 한 주였다. 속초권에서 록 피싱을 한 이들은 씨알 좋은 우럭과 쥐노래미를 3~15마리씩 잡았다. 40㎝급 쥐노래미도 척당 40~50마리씩 낚았다.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10~15마리의 왕대구를 잡은 이가 등장할 정도로 조과가 좋았다. 울진권 방파제와 갯바위 낚시터에서는 30㎝ 전후의 벵에돔을 3~6마리씩, 씨알 좋은 광어도 낱마리씩 잡았다. 덤으로 볼락과 도다리, 가자미도 올라왔다.

부산권에서는 오륙도 일자방파제에서 30㎝ 전후의 벵에돔 조황이 좋았다. 인근 조도 방파제에서도 30㎝ 전후의 벵에돔이 잘 올라왔으며, 간간이 60㎝가 넘는 농어가 잡혀 진한 손맛을 본 이도 더러 있었다. 태종대 하라항 앞 좌대낚시터에서는 상사리급 참돔과 농어가 자주 입질을 했고, 펜치급 돌돔까지 올라왔다. 태종대 갯바위 낚시에서는 30㎝ 전후의 벵에돔이 잘 잡혔으며, 간간이 40㎝에 육박하는 긴꼬리 벵에돔도 나타나 낚시꾼들을 흥분시켰다.

생도 선상낚시에서는 상사리급부터 60㎝ 전후까지 다양한 크기의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중치급 이상 되는 부시리도 마릿수로 잡혔다. 나무섬 부속섬에서는 벵에돔낚시가 재미있었다. 30~35㎝ 정도의 벵에돔이 3~10마리씩 잡혔고, 40㎝ 전후의 참돔도 수시로 채비를 물고 늘어졌다. 형제섬 부근 선상낚시에서도 참돔과 부시리가 잘 올라왔다. 척당 40여 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가덕도 대항과 천성 부근 방파제, 갯바위 낚시에서도 30~35㎝ 정도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내만권 다대포 낫개일대의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30㎝ 전후의 벵에돔을 3~6마리씩 잡았으며, 무려 40㎝나 되는 긴꼬리 벵에돔이 올라오기도 했다.

문어 낚시 금어기가 끝나며 마산 내만권 문어낚시도 부쩍 늘었다. 진해 내만권에서도 돌문어 낚시가 많이 이뤄졌고, 씨알과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거제권 한치 낚시는 오징어가 많이 줄고 한치 비율이 높았으며, 마릿수 호조황이 가능했다.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부시리와 방어를 척당 50여 마리씩 잡았다. 근래 보기 드문 호조황에 많은 이의 관심이 모였다. 통영 구을비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33~41㎝ 정도 되는 긴꼬리벵에돔을 1~5마리씩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