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전당, 세미나·GV 동시 진행
세계적인 월드스타이자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약했던 고(故)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는 상영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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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 스틸컷. 영화의전당 제공 |
영화의전당은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고(故) 배우 강수연 추모상영회’를 개최한다. 그의 대표작 상영과 연기세계를 학술적으로 접근하는 ‘세미나’, 연출 감독과 소통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함께 진행된다.
상영작은 ▷강수연에게 한국 최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씨받이’ ▷삭발을 감행하며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강수연의 연기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경마장 가는 길’ ▷한국 멜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지독한 사랑’ ▷세 명의 미혼 여성이 성 담론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처녀들의 저녁식사’ ▷인간의 본성을 조명한 ‘송어’ ▷ 한지를 소재로 절제와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등이다.
세미나는 19일 영화 ‘씨받이’ 상영 후 ‘배우 강수연의 성장 과정과 동시기 한국 영화계의 흐름 : 10대 시절의 활동 양상을 중심으로’와 ‘글로벌 레드카펫의 강수연’을 주제로 부산대 문관규(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토론자는 부산대 영화연구소 박은지 전임연구원, 패널에는 양윤호 감독이 함께한다.
20일에는 영화 ‘지독한 사랑’을 상영하고 이명세 감독과 GV를 진행한다. 세미나 및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