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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마산권 화살촉오징어 100마리 손맛도

  • 박춘식
  •  |   입력 : 2021-07-21 19:09:0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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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갑작스러운 폭염이 한 주 내내 지속됐다. 낚시터마다 수온 상승 때문에 붕어들의 입질이 예민했지만 넉넉한 조과를 올린 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경남 광려천에서는 7치급 이상으로 10마리 넘게 잡은 꾼이 더러 있었다. 진전면 대정댐에서는 갈겨니 등쌀만 피하면 7치급 이상으로 2~5마리씩 낚을 수 있었다. 구평천에서도 25㎝ 전후의 붕어 3~7마리씩 잡았다. 양포수로를 찾았던 꾼들은 25~32㎝ 붕어 3~6마리씩 건져 쿨러를 채웠다. 운봉지에서는 25㎝ 전후의 붕어 4~10마리씩, 창녕 대지수로에서는 21~32㎝의 붕어 2~4마리씩 건졌다. 합천호에서는 25~35㎝ 붕어 3~10마리씩 올라왔다.
갯바위 농어낚시로 손맛을 본 꾼들.
■바다

폭염을 피해 밤낚시를 나서는 꾼으로 각 항·포구는 북적거렸다. 경북 울진권 무늬오징어낚시는 낱마리 조과에 그쳤지만 한치낚시가 제법 쏠쏠했다. 40~70㎝급 농어도 낱마리씩 올라왔다. 포항권 전역에서 50㎝~1m급 삼치와 방어가 낱마리씩 입질하기 시작했다. 도다리와 참가자미낚시는 20~30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경주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씨알 굵은 한치를 5, 6마리씩 건졌다. 울산 방어진 앞바다 슬도에서는 한치 애깅낚시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부산권 한치낚시가 연일 호조황을 보였다. 남해동부권 전역에서 부산권으로 수많은 배가 몰려 부산 앞바다는 말 그대로 불야성에다 파시를 이뤘다. 마산 내만권에서는 화살촉오징어낚시로 20~100마리씩 낚았다. 거제권 선상루어낚시는 60㎝~1m의 부시리와 방어를 10~20마리씩 건졌다. 한치이카메탈, 오모리그낚시에서는 100여 마리씩 무난히 잡았다.

통영 매물도와 욕지도에서는 50~70㎝급 농어 3~5마리씩 낚았다. 욕지도에서도 60㎝ 전후의 농어 3~5마리씩 올라왔다. 통영 내만권에서는 화살촉오징어낚시로 50~100마리씩 건졌다. 추봉도에서는 25~34㎝급 벵에돔을 10~30마리씩 잡았다. 사량도 돌문어낚시에서도 10여 마리는 무난했다. 사천권 선상문어낚시는 2~6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황제도와 덕우도에서는 벵에돔, 씨알 좋은 볼락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전남 진도 복사초 농어타이라바낚시에서는 60~85㎝급 농어를 척당 60여 마리 잡았다. 제주 범섬에서는 35㎝급 벵에돔이 20여 마리씩 잡혔다. 전북 군산 말도권 타이라바낚시에서는 45~70㎝급 참돔을 척당 25~30마리 건졌다. 선유도 원투낚시에서는 백조기가 잘 올라왔다. 전북 부안 격포권 선상낚시에서는 70㎝급 농어와 민어를 5~10마리씩 낚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알립니다

도쿄올림픽 개최로 지면 계획이 변경돼 오는 29일부터 3주간(29일, 다음 달 5·12일) 낚시칼럼은 국제신문 홈페이지(www.kookje.co.kr)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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