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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료관리 거쳐 품종 보존된 황토 한우, 年 450마리 국내외 판매

  • 이완용 기자
  •  |   입력 : 2019-10-09 18:49:40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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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사양 관리를 거쳐 생산된 한우는 연간 450여 마리(비육우 150여 마리, 암소 200여 마리, 송아지 100여 마리) 출하된다. 송아지는 혈통 보존을 위해 사육 농가에 주로 팔려 가고 비육우와 암소는 고기용이다. 여기에 420여 농가가 생산하는 브랜드 한우 출하량도 연간 3000여 마리 정도 된다. 농장에서 출하하는 소는 모두 출하 5, 6개월 전과 2, 3개월 전에 초음파 육질 검사를 거친다.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소는 육질이 가장 좋다는 30개월령을 주로 출하하는데, 태어난지 8개월 전에 거세한 수소를 출하 전 16개월 이상 황토 첨가 사료만 먹여야 합천 황토 한우로 인정한다.
   
합천축협이 운영하는 식당인 합천황토한우프라자에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1++ 등급의 한우 쇠고기.
출하한 황토 한우는 축협 유통망과 백화점, 대형유통센터를 통해 전국의 거래처로 공급된다. 합천읍 축협 직매장에서도 포장과 정육을 판매한다. 축협은 소비자에게 직접 소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인 합천읍 ‘합천황토한우프라자’와 삼가면 ‘삼가브랜드육타운’도 직영한다.

합천 황토 한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534마리가 홍콩에 수출됐다. 동남아에도 한우를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합천축협 김익기(54) 상무는 “100여 명 임직원이 오직 우수한 소고기 생산에만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양질 쇠고기로 소비자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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