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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음악창작소 “뮤지션 6팀 더 모여라”

오는 31일까지 추가 공개모집…추경예산 5000만 원 확보 영향

  •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
  •  |   입력 : 2017-07-19 18:59:53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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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악창작소(이하 음창소)가 음원 제작 지원을 받을 지역 뮤지션을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4기 부산 음악창작소 음원제작 지원사업 선정된 ‘스카웨이커스’의 쇼케이스 모습. 국제신문DB
음창소를 위탁 운영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2차 부산 음악창작소 음원제작 지원사업’(음원 제작 지원 사업 5기)에 참가할 뮤지션 6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뮤지션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음원 제작,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홍보, 쇼케이스 개최 등을 지원하는 부산 음창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인디 뮤지션의 자생력을 키우고, 음반이라는 실질적인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문체부가 최근 2년 동안 지역 음창소 가운데 부산을 2년 연속 1위로 평가해 국비를 가장 많이 지급한 데도 음원제작 지원사업이 이바지했다. 직전의 4기 모집에는 일반, 신인 부문이 각각 4대1, 11대1 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지만 올해 이 사업의 규모가 사업비 부족으로 절반으로 축소(14팀->8팀)되면서 지역 뮤지션의 아쉬움과 비판을 샀다(4월 18일 본지 23면 자 보도). 이렇게 되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추경예산 편성안’에 이를 반영했고 최근 추가 예산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는 31일까지 지원한 뮤지션은 다음 달 4일 음원·포트폴리오 심사나 5일 스튜디오 라이브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합격 팀은 1~3곡의 음원 제작과 뮤직비디오, 프로필 촬영, 음반 발매,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 받는다.

추경 예산으로 지역 뮤지션에게 긴요한 사업의 규모가 줄어드는 일은 막았지만, 앞으로 음창소의 운영에서 기본 프로그램 사업비를 안정되게 마련할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은 여전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음창소 사업의 취지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국비를 고려하여 내년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을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 (051) 714-0530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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