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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가옥 황톳집 |
웰빙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전통 흙집 강좌가 개최된다.
경성대학교 부설 한국학연구소는 '전통 흙집짓기 기술강좌'를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주 과정으로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주 5일제 근무 확산과 함께 전원으로 이주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전통가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좌는 전통 흙집의 역사에서부터 흙집과 현대인의 건강, 현대식 시멘트집의 문제점에 대한 학문적 이론 강의 3주, 현장기술 실습 5주, 황토집짓기 현장실무 7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흙집에 대한 이론은 물론 이음, 상량식, 서까래, 지붕공사 등의 실습을 통해 내손으로 직접 흙집을 완성할 수 있다.
한국학연구소는 기초이론에서부터 실무경험까지 완벽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수료 후 직접 내손으로 흙집을 지을 수 잇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이 같은 강좌를 마련했다.
강대민 한국학연구소장은 "새집의 문제점과 함께 전통가옥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전통가옥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면서 "강좌에 사람들의 참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는 한국학연구소와 한국전통초가연구소에서 교부하며 모집정원은 15명이다.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수업료와 실습비를 포함해 150만 원. 현장 실습은 울주군 상북면 한국전통초가연구소 상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052)263-3007
최현녕 기자 vi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