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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췸개 <3-1> 월드컵 끝나도 뜨거운 풋살 열기...부산의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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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쪽으로 패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드림풋살파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가 되면 ‘그녀’들의 목소리로 들썩인다.

풋마E 회원들의 모습. 풋마E 제공
국제신문 ‘부췸개’ 취재진은 ‘부산드림풋살파크’에서 김은총 풋마E(Futma.E) 코치를 만나 풋살을 배웠다.

김 코치는 “과거에는 축구나 풋살은 남성들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과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도 여성 풋살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며 “방과 후 학교 축구수업에 등록하기 위해 찾아오는 여학생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례드림풋살파크에서 풋마E 회원들이 ‘사이드 스텝 훈련’을 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3:3, 5:5 등 단체 경기로 진행되는 풋살. 혼자서 동호회에 가입한다면 어울리기 어렵지 않을까?

5개월 째 풋마E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정아라 씨는 “회원들 모두가 혼자서 방문한 회원들이기 때문에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풋마E 회원은 코치와 매니저를 제외한다면 전원이 여성이다.
김은총 코치가 ‘패스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준비물이 필요 없다는 것 역시 풋살의 장점이다.

김 코치는 “축구장 1/4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에서 펼쳐지는 풋살 경기의 특성상 신발 밑창의 스터드가 낮은 풋살화(터프화·TF화) 구입을 권장하지만 구입이 어려울 경우 일반적인 운동화를 신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날은 ‘패스 훈련’이 진행됐다.

먼저는 ‘인사이드 패스’와 ‘바디 오픈’ 동작을 지도했다. 디딤발은 공과 나란히 주먹 1~2개 간격을 둔다. 차는 발을 뒤로 가볍게 백스윙한다. 백스윙 했던 발을 빠르게 전진시키며 발의 안쪽 면을 이용해 공을 찬다. 디딤발과 차는 발의 자세를 유지하며 다리를 끝까지 뻗어준다. 패스를 받을 때는 진행 방향으로 몸을 틀어 다음 동작을 미리 준비한다.

부산드림풋살파크에서 풋마E회원들이 ‘드리블 훈련’을 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이어 3:3으로 팀을 나눠 ‘드리블 훈련’이 시작됐다.

나란히 놓인 돔 콘(긴 막대 형태의 장애물)을 사이드 스텝으로 통과한다. 통과했다면 고깔을 피해 지그재그로 공을 드리블한다. 맞은편에 도달했다면 역 순으로 드리블을 하며 복귀한다.
김은총 풋마E 코치. 김태훈 피디
김 코치는 “풋살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이다.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발휘하는 스포츠기 때문에 함께 뛰는 동료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풋살에 대한 궁금증과 패스 및 드리블 수업을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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