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췸개 <1-2> “10kg 줄였어요"... 즐겁게 살빼는 복싱 다이어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년 넘게 조기축구만 했는데, 지금은 복싱만 하고 있어요.”

부산챔프복싱클럽 관원들이 스파링을 하고있다. 김태훈 피디
‘부췸개’ 취재진은 지난달 부산 남포동의 부산챔프복싱클럽을 방문해 관원 문정학(39), 김동희(38), 박솔비(25) 씨를 만났다.

4년 째 복싱을 하는 문 씨는 “10년 넘게 조기축구를 했는데 지금은 오로지 복싱만 하고 있다. 그 정도로 재미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다”며 “복싱 체육관을 꾸준히 다녔더니 1년도 안돼 10㎏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대 여성 관원인 박 씨 역시 “체중 감량을 위해 복싱을 시작했다가 그 재미에 푹 빠져 2년째 취미생활로 복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해 복싱은 움직임이 있어 몸 쓰는 재미에 빠졌다고 한다.

좌측부터 문정학, 김동희, 박솔비 씨. 김태훈 피디
이날 링에서는 스파링 시범이 펼쳐졌다.

링에 올라선 문 씨와 김 씨는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서로를 향해 쉴새없이 주먹을 뻗으며 2분간 기량을 겨뤘다.

정지훈 부산챔프복싱클럽 관장은 “스파링은 반사신경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그동안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법”이라며 “맞고 때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관원들도 있기 때문에 (스파링의 경우) 원하는 관원에 한해서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훈 부산챔프복싱클럽 관장이 방어기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 피디
이어서 ‘방어기술’ 수업이 진행됐다.

정 관장은 먼저 ‘가드 동작’ 시범을 보였다. 양손을 모으고 관자놀이까지 올린다. 팔꿈치는 당겨서 가슴에 붙이고 무릎을 낮춘다. 상대의 주먹 쪽으로 몸을 숙이며 방어한다.

다음으로는 ‘더킹’ 시범이 이어졌다. 더킹은 오리(Duck)처럼 몸을 숙인다는 의미로 잽, 스트레이트 등 직선 공격을 피하는 기술이다.

상대의 주먹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허리를 비튼다. 이와 동시에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숙여 주먹을 피한다.

정 관장은 마지막으로 ‘위빙’을 가르쳤다. 위빙은 머리와 상체를 좌우로 흔들며 회피하는 기술로 상대의 훅 공격을 피하는 데 효과적이다.

상체와 하체를 함께 숙인다.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고 머리와 상체를 U자를 그리며 옆으로 이동한다.

정지훈 부산챔프복싱클럽 관장이 ‘위빙’을 지도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과거 복싱 체육관들은 장기간 줄넘기만 가르쳐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나가는 관원이 많았다. 그래서 요즘은 개인별 기술 지도와 스파링 등의 프로그램을 섞어 복싱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복싱 수비와 스파링을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비디토리’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2. 2“백신 피해 심사서 의도적 왜곡 있었다” 역학조사관 폭로(종합)
  3. 3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4. 4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5. 5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6. 6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7. 7통상임금 소송 10년간 3건…만년 적자에 합의도 어려워
  8. 8'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9. 9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담은 불꽃축제 열린다
  10. 10초록색 물든 광안리 앞바다
  1. 1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2. 2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3. 35000만원 예금보호 한도, 1억으로 올리나
  4. 4[정가 백브리핑] 형도, 동생도 윤심에 구애…같은 길 걷는 與서씨형제
  5. 5여론설득 나선 尹 “文정부 한일관계 방치”…野는 국조 추진(종합)
  6. 6“주 60시간 이상은 무리” 선 그은 尹…노사 근로시간 합의구간 확대 방점(종합)
  7. 7의원수 확대 역풍…‘선거제 개편안’ 300석 유지로 손본다
  8. 8영장청구 하영제 체포동의절차 개시…국힘 “불체포특권 포기 사실상 당론”
  9. 9“관 주도 혁신 땐 실수 누적…민간 지원 역할해야”
  10. 102030년 온실가스 감축, 산업계 목표 되레 후퇴
  1. 1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2. 2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3. 3'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4. 4청약통장 예치금 100조 무너져
  5. 5부산시, 대체거래소 유치 본격화…인가준비 법인에 타진
  6. 6부산시·지역 정치권, 산업은행 완전이전 해법 찾을까
  7. 7애플페이 첫날 오전 17만 명 등록
  8. 8전력수급 불균형 정부도 공감대…수도권 반발 무마가 관건
  9. 9[엑스포…도시·삶의 질UP] <10> 역대 엑스포 한국관의 진화
  10. 101893년 박람회서 본 태극 문양에 매료, 미국 철도 로고로 채택
  1. 1“백신 피해 심사서 의도적 왜곡 있었다” 역학조사관 폭로(종합)
  2. 2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3. 3통상임금 소송 10년간 3건…만년 적자에 합의도 어려워
  4. 4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담은 불꽃축제 열린다
  5. 5오후 부산 울산 경남 봄비...기온은 당분간 평년 상회
  6. 6소방, 강서구 화학 공장 화재에 대응 1단계 발령
  7. 7검찰 이재명 오늘 기소?..."사업자 특혜, 정치적 이익 챙긴 혐의 만"
  8. 8부산 미래비전 선포…행복한 시민도시·글로벌 허브도시 만든다
  9. 9오늘의 날씨- 2023년 3월 22일
  10. 10‘형, 나 죽을 것 같아’ 제사로 싸우다 망치로 동생 살해하려 한 50대
  1. 1주전 다 내고도…롯데 시범경기 연패의 늪
  2. 2침묵하던 천재타자의 한방, 일본 결승 이끌다
  3. 3당당한 유럽파 오현규, 최전방 경쟁 불지폈다
  4. 4무한도전 김주형, 셰플러를 넘어라
  5. 5무승탈출 태극낭자, 이제는 연승 도전
  6. 6창단 첫 챔프전 BNK 썸 2차전도 패배
  7. 7공수 다 되는 김민재…“지금껏 이런 수비수는 없었다”
  8. 8좌완 부족한 롯데? 이태연을 주목해
  9. 91선발 스트레일리, 첫 등판은 ‘글쎄’
  10. 10삼세번 만에 ‘셔틀콕 여왕’ 안세영 시대 열렸다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