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항 옛 연안여객선 부두에서 ‘평화의 사절’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출항하고 있다. 조선통신사선이 212년만에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사행길에 오르는 것으로, 1811년 순조 때 12차 조선통신사의 마지막 사행 이후 이번이 13차 항해를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항해에 나서는 선박은 2018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복원한 조선통신사선이다. 조선통신사 재현선은 149t에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 돛 22m 규모로 건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