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이르핀 다리 밑에 주민이 피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 8일(현지시간) 2023 ‘퓰리처상’ 수상자들이 발표된 가운데 특종사진 부문 수상자인 AP통신 기자들의 수상작 중 하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전승절(1945년 옛 소련이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정권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날)을 맞아 “서방 엘리트가 증오와 러시아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간 ‘특별군사작전’으로 지칭했던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승절을 맞아 이례적으로 ‘전쟁’으로 공식 규정한 것이다.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