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작가는 수백, 수천 개의 선을 통해 생명을 탄생시킨다. 하나의 선은 보잘것없지만 다른 선들과 관계를 맺고 움직이면서 생명력을 가진다. 작가의 초기 작품에는 구체적인 형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렘브란트 고흐 안중근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인물들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혼돈 속에서 질서가 잡힌 모습이다.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SOUL_'전은 애초 지난달 18일 마칠 예정이었지만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051)742-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