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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연 심사위원장 |
- 논문 논리성·독창성 중시
- 세부 전공별로 심사 필요
- 18일 부산시청서 시상식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9회 부산미래과학자상에 박사과정 윤성훈(동아대 의학과), 김언정(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씨 등 대학원생 24명(박사 12명, 석사 12명)과 학부생 14팀, 고등학생 14팀 등 총 52명(팀)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시와 부산과기협이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국제신문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박사 최우수 200만 원, 석사 최우수 100만 원, 대학생 최우수 70만 원, 고교생 최우수 50만 원 등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미래과학자상에는 고교생 32편, 대학생 21편, 대학원 석·박사 부문 34편 총 87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고교생 부문은 지난해 5편보다 크게 늘었다. 고교생은 수학 11편을 비롯해 지구과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논문이 다수였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의생명과학 물리학 나노시스템공학 및 에너지자원공학 분야의 논문이 많았다.
1차 심사는 제출된 논문의 서면 심사였고, 심사위원들은 부산의 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등이었다. 학생들 스스로 직접 연구를 수행한 것인지 등을 우선 평가하기 위해 논문의 논리성, 완성도, 독창성을 중시했다. 2차 심사는 영역별로 분리해 공개적으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논문 발표와 질의응답이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발표력이 뛰어났으며 심사위원 질문에도 논리정연하게 답했다.
심사과정을 통해 다음의 내용이 지적되거나 강조되었다. 전공계열의 학문적 영역이 광범위하고 세분되어 있어 세부 전공 분야별 심사가 필요하며, 대학생은 물론 특히 고교생의 경우 연구의 주제(테마) 선정이 높은 경향이 있었고(예를 들어, '가상매듭'은 고교 1년생 수준 이상), 또 연구의 독창성이 다소 떨어진다는(R&E 관련) 의견도 일부 나왔다.
학생들의 연구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 이번 심사과정의 수확이었다.
▶심사위원장
김준연(동아대 명예교수/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부장)
▶심사위원(1·2차)
김동규(동아대 산학협력단장) 김삼열(동의대 산학협력부단장) 권기룡(부경대 산학협력부단장) 박근태(부산대 산학협력단 부장) 권대영(인제대 산학협력부단장) 서동철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부장) 유일(동의대 물리학과 교수) 정종수(동아대 수학과 교수) 차환옥(부산시교육청 장학사) 정성오(부산시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영한(동아대 화학공학과 교수) 안진우(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김창석(부산대 인지메카트로닉스/나노융합공학과 교수) 진성호(부산대 화학교육과 교수) 김현민(부산대 수학과 교수) 김상철(부산중앙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