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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이야기 - 과수원에서 만난 칡때까치

  • 백한기 기자 baekhk@kookje.co.kr
  •  |   입력 : 2010-11-09 20:52:03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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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폭포사 부근 과수원에서 칡때까치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노랑때까치와는 달리 암수 모두 회백색의 눈썹선이 없다. 머리와 뒷목은 청회색이고, 검은색의 굵은 눈선이 있다. 등와 날개 부위에는 진갈색에 옅은 검은색의 비늘무늬가 있고, 배는 흰색이다. 암컷은 눈선이 수컷에 비해 가늘고 옆구리에 무늬가 있다. 주로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관찰 시기와 장소는 폭포사 부근에서 두 차례 관찰되어 관찰 시기와 장소를 예상하기 어려우나, 봄철 북상 시기에 드물게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기장군 일광면 과수원에서 암수 한 쌍을 관찰하였으며, 주변 공터에서 어린새를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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