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을 통해 중국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우승희(84) 씨를 초청, 오랜 기간 앓아온 하지정맥류 치료를 지원(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우 씨는 증조부 우병렬 선생을 비롯해 큰할아버지 우제경 선생과 고모할아버지 등 가족 중 세 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독립운동가 가문의 후손이다. 우병렬 선생은 을미사변 이후 벼슬을 그만두고 황해도 평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 무장투쟁에 나섰다. 1907년에는 황해도 일대 의병부대의 중군장을 지냈다.
우 씨는 20년 전부터 하지정맥류를 앓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런 사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치료받을 기회를 얻었다. 병원은 고령인 환자의 나이와 신체 상태를 고려해 피부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시행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UGFS)’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