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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동아대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국가유산 디지털 동행’의 AI 도슨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아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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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을 통해 경복궁 등 국가유산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아대병원은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동행’ 사업의 하나로 오는 30일까지 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이동형 디지털 체험관 ‘국가유산 디지털 동행 COMES 01’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은 AI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경복궁, 창덕궁 등 대한민국 5대 궁궐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용객이 음성으로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가치 등을 질문하면 AI가 답변하는 방식이다. VR 콘텐츠로는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을 소재로 한 ‘시인의 밤’,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의 풍속화와 판소리를 바탕으로 구성한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 금박공예 기법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촉각 도록과 국가유산 모형 등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