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산센텀병원 손원용 원장 영입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서부산센텀병원은 인공관절치환술 권위자 정형외과 손원용(사진) 교수를 신임 명예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손원용 명예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의과대학 구로병원 주임교수, 부산부민병원 명예원장, 국제인공관절학회 회장, 대한 정형외과학회 학회장,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정형외과 관절 분야)’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선정 ‘세계 100대 의료인(정형외과 분야)’에도 등재됐다.
# 부산백병원 이홍섭·김동우 교수, 크론병·대장염 분자적 특징 확인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왼쪽)·김동우 교수 연구팀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대변 속 지질을 분석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는 분자적 특징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Pharmaceutical and Biomedical Analysis’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복통, 설사, 혈변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염증이 발생하는 위치와 양상, 치료 방법 등이 달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65명의 대변 검체를 분석, 그 결과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사이에서 세라마이드, 지방산, 중성지방, 에테르 결합 디아실글리세롤 등의 지질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발견되는 지방 성분의 구성이 서로 달랐고, 이를 하나의 ‘지질 지문’처럼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대변 속 지질 정보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지 분석에 착수, 두 질환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대변 검체가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하는 비침습적 바이오마커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