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커피도시 부산…룩셈부르크 분위기 카페도 안착

강서구청 맞은편 ‘룩셈블랑제리’, 7가지 원두로 다양한 향·맛 제공

  • 알리예바 매타넷 시민기자
  •  |   입력 : 2024-12-01 18:45:4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저 토마토 등 활용 베이커리도

한국의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서 친구들과의 만남, 비즈니스 미팅, 공부, 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페들은 지역 문화와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러한 카페의 인기로 전국 핫플레이스에 새로운 유형의 카페가 등장하고 있다.
카페 주인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대저 토마토를 사용한 샌드위치.
부산시는 최근 커피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커피 산업 육성 계획을 통해 지역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며, 커피 산업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지역의 크고 작은 카페들이 독창적인 메뉴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서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룩셈블랑제리(Luxem Boulangerie)’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카페 중 하나다. 이 곳은 ‘한 사람이면 장미 정원을 가꾸고, 두 사람이면 커피를 마시고, 세 사람이면 악단을 만든다’는 룩셈부르크의 여유로운 정서를 담아 도심 속 오아시스를 재현했다.

룩셈블랑제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장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커피다. 고객은 ‘다크 블렌딩’ ‘미디엄 다크 블렌딩’ ‘디카페인’ 원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장은 원두의 맛과 향을 살리는 비법과 신선함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공유한다. 이곳은 7가지 세계적 커피 원두를 활용해 다양한 향과 맛을 제공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 로컬푸드인 대저 토마토를 사용한 신선한 샌드위치 크루아상 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간단한 한 끼를 제공한다.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면서 품질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룩셈블랑제리는 커피를 즐기는 장소를 넘어,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휴식과 업무, 친구와의 만남 등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곳 사장은 “부산에서 커피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카페가 되고 싶다”고 부산 커피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열정을 밝혔다.

룩셈블랑제리는 커피 도시 부산의 이미지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부산 커피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유를 제공하는 카페들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8. 8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9. 9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0. 10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