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국민 1.96명당 1대를 보유하는 생필품이 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마다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이 일상화 됐다. 자가용 출퇴근자를 줄이려면 대중교통 수단의 연계와 확충, 환승주차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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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중부동 부산도시철도 양산역 옆 공영주차장이 만차다. 환승주차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옆에 설치된 공영주차장(325면·경남 양산 중부동)은 2008년부터 무료로 24시간 운영중이다. 하지만 인근 일부 주민의 사유화와 캠핑카 등의 알박기로 환승주차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아침부터 만차일 때가 많아 주차가 ‘하늘의 별 따기’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마음 먹었던 시민도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는 또다시 도로 정체라는 악순환을 부른다. 게다가 이중주차와 주차장 주변 인도에 차를 대는 몰지각한 운전자도 간혹 있다.
공영주차장은 사회적 공유자산이다. 환승주차장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장기주차는 근절해야 한다. 차단기를 설치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차주에 주차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