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눈 주변 등에 생기는 한관종·비립종…레이저 등 활용해 치료

한관종과 비립종 비슷해보이지만 원인도 치료도 달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어느날 자고 일어 나니 눈 주변에 뭔가 알갱이가 생겼다면 화들짝 놀라기 마련이다. 눈 주변에 오돌토돌 깨알 또는 좁쌀처럼 올라온 알갱이의 정체는 뭘까. 아프거나 치명적이진 않지만 작아도 외관상 눈에 잘 띄어 신경이 자꾸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땐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두 질환은 일종의 양성 종양, 즉 혹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피부에 오돌토돌하게 작은 구진들을 발생시키며 얼굴의 만족도를 낮춰 외관상으로 상당히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인 발생 원인이 달라 정확한 전문가의 진단과 그에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부산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 심현수 원장.
비립종과 한관종은 피부에 생기는 양성종양에 해당한다. 둘 다 미용적으로 문제가 될 뿐 생명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처음엔 생긴 모양이 비슷하고 눈 주변에 섞여 나기도 한다. 하지만 발생 원인, 조직 특성이 달라 치료법도 차이가 나므로 구분이 필요하다.

비립종은 표피 바로 아래 각질이 차는 낭종으로 눈 주위나 뺨에 잘 생긴다. 발병기전이 명확하진 않으나 선천적인 요인 또는 피부 손상이 주원인이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주 비비면 잘 생기고 범위가 넓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 등으로 피지 분비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도 비립종에 취약하다.

피부에 열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어븀야그 레이저를 활용하여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내고 압출기를 활용하여 각질을 빼내면 흉터 없기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비해 한관종은 가족력이 크게 작용하는 양성종양이다. 에포크린 땀샘 이상이 원인으로 땀이 나는 통로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한다.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부모 중 한 명만 갖고 있어도 유전되는 경향이 강하다. 비립종에 비해 구진 경계가 불분명하고 크기가 다양하다.

또 표피보다 깊은 진피층에 자리 잡아 한 번에 치료가 어려우며 재발이 잘된다. 방치하면 개수가 점점 많아지고 손으로 비비는 등 자극을 가하면 잘 번지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관종의 치료는 주로 Co2 레이져나 어븀 레이저를 사용하며 넓은 면적을 깊게 깎아낼 경우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1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드릴을 뚫듯이 깊게 여러 개 만들어 조직을 파괴하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 시행하여 흉터를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동시에 전열침을 사용하여 고주파를 한관종의 원인이 되는 땀샘에 전달하여 파괴하는 방식을 병행할 경우 치료 효과를 좀 더 높일 수 있다. 부산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의원 심현수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한관종은 피부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원인 땀샘 뿌리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임상 노하우와 숙련도가 뒷받침되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을수록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