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FCST,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효과

FCST- 기능적 뇌척주 요법

  • 이수칠 명제한의원 원장
  •  |   입력 : 2023-11-13 19:14:54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면무호흡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겪고 있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호흡이 느려지고 얕아지다가 반복적으로 길게 멈추고, 때로는 일시적으로 혈중 산소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는 심각한 장애이다. 이로 인해 주간 졸음, 피로, 신경 과민, 아침 두통, 생각 속도 저하, 집중력 부족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업무·학업 곤란, 성기능 장애로 고통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혈중 산소 감소로 인해 심방세동과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며 심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중년기부터 시간당 30회 이상으로 수면무호흡이 발생하면 조기 사망 위험도 증가한다. 소아·청소년에서 수면무호흡은 성장과 두뇌 발육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면 반드시 진료 받기를 권한다. 그리고 코골이나 입 위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을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코골이 및 구호흡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은 폐쇄성과 중추성으로 나뉜다. 폐쇄성이 훨씬 흔한 유형이다. 이는 수면하는 동안 인후 또는 상기도의 반복적인 폐쇄로 발생하며, 턱관절 불균형에 의한 부정교합이나 두개안면골·경추 부정렬, 비만, 비염·축농증, 편도·아데노이드 비대, 유전적으로 좁은 인후, 갑상선기능 저하증, 위식도 역류 질환, 야간 협심증, 뇌졸중, 노화 등이 원인이 된다. 중추성은 뇌간 기능의 오작동이나 저하로 인해 호흡 조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턱관절 불균형에 의한 환추·축추 아탈구로 유발된 뇌간 비틀림, 뇌졸중, 뇌염, 뇌 결손, 뇌간 종양, 심부전 등 질환과 마약성 진통제 같은 양약 등이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에 대한 양방 치료에는 비수술과 수술 요법이 있다. 전자는 양압기 또는 치과 구강장치를 이용하는데, 착용하고 있을 때만 일시적인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수술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침습적이고 부작용이 있으며 재발률도 높다.

수술 적응증을 제외하면, FCST(기능적 뇌척주 요법)를 병행한 한방 치료가 양방 치료보다 더 우수하다. FCST에서 사용하는 구강 내 균형장치는 일반 치과장치와 달리 턱관절 불균형과 환축추 부정렬을 바로잡아 두개안면골 및 경추를 포함하는 전신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유도해 ‘호흡로’를 정상화한다. 또 뇌간 비틀림을 해소해 뇌간 호흡조절 기능을 정상화하며, 수면무호흡 원인 질환들의 치료를 도와서 폐쇄성·중추성 수면무호흡 치료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추나 한약 침 등의 치료를 병행하고 바른 자세와 정렬운동, 바른 식습관, 바른 마음도 실천하면 턱관절 균형과 두개안면골·경추를 포함하는 전신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스스로 지속할 수 있는 자생력이 더욱 빠르게 키워진다. 최종적으로는 장치 착용 없이 수면무호흡이 나타나지 않는 몸 상태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과정은 체내 환경도 최적화하는 것이라 인체 건강레벨까지 점차 향상시키니 금상첨화이다. 이를 통해 수면무호흡의 고통과 염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