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얼굴형마다 어울리는 머리 따로 있어

김태영 시민기자의 뷰티 스타일 <6> 얼굴형과 헤어스타일(女)

  • 김태영 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교수
  •  |   입력 : 2023-10-08 19:01:2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뜨겁던 여름날의 기억이 아스라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이 되면 왠지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하는 감정을 느끼며, 이미지 변화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변신을 꾀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몰라 난감해진다.

아주 간단한 변화로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헤어스타일이다. 긴 생머리를 하던 여성이 쇼트커트를 하고 나타나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 헤어스타일이라도 얼굴형에 따라 어울릴 수도 있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헤어스타일을 결정하는 데 얼굴형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다.

보통 이상적인 얼굴형은 얼굴 폭과 길이의 비율이 1:1.5 정도인 갸름한 달걀형이다. 이마에서 눈썹까지, 눈썹에서 코끝까지, 그리고 코끝에서 턱 끝까지 길이가 1:1:1 정도이다. 달걀형의 얼굴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린다.

이에 반해 둥근형의 얼굴은 얼굴형이 길게 보이도록 헤어스타일을 해주어야 한다.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보다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하면 얼굴이 길게 보인다. 또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보다는 턱선 정도의 단발 또는 긴 스트레이트 스타일이 좋다. 가르마는 둥근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6:4 정도로 타 주는 것이 좋고 5:5의 중간 가르마는 얼굴을 더 동그랗게 보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 세로로 긴 장방형의 얼굴이라면 얼굴형이 작게 보이도록 앞머리를 내려 얼굴 길이를 짧게 해주어야 한다. 옆 가르마를 타서 한쪽으로 넘기면 얼굴이 작게 보인다. 얼굴이 긴 사람에게는 턱선 길이에서 아래쪽에 굵고 풍성하게 컬을 넣어 긴 얼굴을 커버해 주거나, 숏컷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마와 턱이 발달한 사각형의 얼굴형은 무척 강하게 보인다. 이런 사람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옆 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내려주는 스타일 또는 가볍고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롱헤어 스타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면 좋다.

또 턱선 부분의 옆머리에 웨이브를 주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얼굴이 갸름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마가 좁고 턱선이 발달한 삼각형의 얼굴은 앞머리를 내려 좁은 이마를 가려주고 발달한 턱선은 가려주는 스타일이 좋다. 쇼트커트 스타일은 턱선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반대로 이마가 넓고, 턱선이 좁은 역삼각형 얼굴은 턱부위를 넓게 보이게 하는 귀 높이에서부터 웨이브가 들어간 스타일이 좋다. C컬이 들어간 짧은 단발 또는 턱선 부위에 굵은 웨이브가 들어가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가을 변신을 하기 전 먼저 자신의 얼굴형을 살피자. 나의 얼굴형은 제대로 알고 이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보자. 최소의 노력으로 멋진 변신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