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샴푸도 개인 맞춤형 시대로 성큼

김태영 시민기자의 뷰티 스타일 <5> 두피관리도 AI로

  • 김태영 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교수
  •  |   입력 : 2023-08-27 18:36:5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차 산업혁명시대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요즘 언론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지피티(ChatGPT)의 등장으로 AI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AI가 노래도 만들고, 그림도 그려주고, 원하는 요리 레시피도 제공해준다. 바야흐로 우리는 지금 AI 시대에 살고 있다.

뷰티 분야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AI 관리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인 로레알에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가정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 페르소(Perso)를 선보였다. 이제 소비자들은 그날의 기분, 드레스 코드에 어울리는 립스틱 색상을 디자인하거나 SNS에서 유행하는 색깔을 만들 수 있다. 또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2021년 영국 런던에 증강현실(AR) 거울을 비치한 미용실을 오픈했다. 여기에서 고객들은 헤어미용 시술을 받기 전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을 AR 거울을 통해 확인한 후 희망 스타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반 뷰티 서비스를 우리도 받을 수 있다. 국내 브랜드인 아람휴비스㈜ 에서는 우리 국민 10만 명의 두피 5부위를 촬영,분석한 100만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대병원 피부과 의사들과 협업하여 두피타입을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AI기반 두피진단기를 개발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 두피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정용 화장품 제조기를 개발해 두피진단 및 관리의 AI 시대를 열었다.

AI 두피진단기는 두피의 상태, 모발의 밀도, 굵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두피관리 순서와 사용할 샴푸 제조법을 알려준다.

아람휴비스는 또한 개인 맞춤 두피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정용 화장품 제조기를 개발해 두피진단 및 관리의 AI 시대를 열었다.

특히 탈모 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탈모의 진원인 두피를 AI 맞춤형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것은 탈모인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직 AI 기반 두피관리가 시중 미용실에서는 일반화되지 못했지만 미래의 뷰티서비스 인력을 양성하는 동의과학대학 헤어뷰티과에서는 미래를 내다보고 이미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헤어장비를 도입하여 재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AI 기반두피관리 등 다양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시그널인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