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닥터DJ]위암 발생 땐 아찔?...최선의 예방법과 치료법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유튜브 닥터DJ 캡처
우리나라 암 사망률 상위에 늘 빠지지 않는 게 ‘위암’이다. 그러나 이런 위암 발생자 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바로 조기 암검진을 가능하게 한 ‘내시경’ 덕분이다. 국제신문이 운영하는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DJ에 출연한 유승정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내시경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내시경 시술로 가능하지 않은 암이라도 조기 발견시 수술, 항암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교수와 ‘위내시경’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몇 살부터 위내시경 검사를 해야 할까요?
▶2015년 위암검진 가이드라인에서 40-74세 성인을 대상으로 2년 주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1년마다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고합니다. 혹시 가까운 친척 중에 위암이 젊으셨을 때 20~30대 때 걸리신 분이 있다 면 걸리신 나이보다 2년 정도 전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내시경을 꼭 받아야하는 증상이 있을까요?
▶흑색변, 갑자기 발생한 속쓰림,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원인모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위내시경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흑색변은 위랑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으면 피랑 위산이랑 만나면서 변이 검게 나올 수 있습니다. 상부위장관 출혈이죠. 자장면 색깔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것보다는 연하게 보입니다. 심하면 자장면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냄새가 많이 나고 찐득찐득 하죠.

-위내시경과 위조영술의 차이를 알려주세요.
▶위 조영술은 X-ray상 X선이 통과가 안되서 하얗게 나오는 barium 또는 gastrograpin이라는 물질을 먹고 몸을 돌려가면서 X-ray를 촬영해서 위 점막의 이상소견을 보는 것인데.. 정확치가 않고, 조기위암의 경우에는 위점막이 평편하고 x-ray상에서 정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위내시경이 더 정확합니다. 위조영술 장점은 위내시경을 안 할 수 있다는 거지만 웬만하면 좀 참고 위내시경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진=유튜브 닥터DJ 캡처
-위내시경에서 나오는 용종 개수가 중요한가요?
▶안중요합니다. 개수보다는 모양, 그리고 조직검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정말 동그랗게 원형으로 생긴 용종은 괜찮을 가능성이 높고요. 울퉁불퉁하고 사이즈도 크고 모양이 이상하면 선종이거나 유전적 질환에 의한 용종일 가능성이 있어서 추가 검사나 절제술이 필요하겠습니다.

-수면 내시경과 비수면 내시경을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수면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위장관 출혈이 있다거나 아니면 가지고 있는 기저 질환들이 숨쉬는 것이 힘들어서 수면을 했을 경우에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수면에 민감하셔서 이전 수면 내시경 시에 저산소증이 발생한 병력이 있다거나 그런 경우라면 비수면을 하셔야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이 되신다면 수면내시경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수면 내시경을 하는 경우에 시술자가 내시경을 시간을 두고 환자가 힘들어하지 않고 있으니까 조금 더 시술에 집중해서 진행할 수 있고요. 젊은이의 경우에는 위장이 더 민감하여서 위내시경을 받는 게 힘드십니다. 수면내시경을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 수면 내시경을 받으면 치매 발생 확률이 높아지나요?
▶그런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전신 마취도 그런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내시경 전 물은 왜 못 마실까요?
▶내시경이 목구멍 통과할 때 구역질이 나는데, 그때 구토를 할 수 있고 수면내시경 중에 잘못하면 폐로 흡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에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천공, 출혈,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이 당연히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적고, 위해보다는 이득이 높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위내시경 전이나 후에 피해야할 음식이 있나요?
▶금식 유지 시간을 지켜주신다면 특별히 피할 음식은 없습니다. 내시경하고 목 마취제 때문에 1시간이내에 물, 음식 드시면 흡인 위험성이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5. 5[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6. 6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7. 7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8. 8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9. 9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0. 10[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4. 4'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5. 5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6. 6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7. 7‘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8. 8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