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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부산 벚꽃 대부분 ‘만개’ 접어 들어…다음주 절정 이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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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준 부산 지역 벚꽃이 대부분 만개했다. 지난 22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인해 꽃잎이 조금 떨어졌지만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뒤섞여 하루종일 대기질이 나쁨 수준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러 발걸음을 옮겼다.

■ 낙동 제방 벚꽃길(사상구 삼락동 29-36)
24일 낙동제방 벚꽃길에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홍정민PD
삼락생태공원 옆 벚꽃길로 낙동강을 따라 벚나무가 길게 줄지어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괘법르네시떼역과 가까우며 평평한 자전거 도로가 쭉 뻗어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부분의 꽃망울이 핀 상태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벚나무도 여럿 보인다.

■ 온천천 시민공원(연제구 온천천공원길 58)
벚꽃이 활짝 핀 온천천 시민공원. 하천변을 따라 벚나무가 길게 줄지어 있다. 홍정민PD
온천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나무가 유명한 곳으로 부산의 대표 벚꽃명소로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은 물론 도심 속에 있어 인근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현재 대부분의 벚나무가 만개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중에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남치이 인문학 거리(수영구 남천서로 20번길)
남치이 인문학거리에 핀 벚꽃. 홍정민PD
남천성당과 천주교 부산교구청 사이에 난 작은 골목으로 남천동의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부분의 꽃이 개화한 상태이며 다음주면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남치이 인문학 거리에서 가지치기한 벚나무 가지를 트럭에 싣고 있다. 홍정민PD
다만 이날 가지치기를 진행하면서 벚나무 가지 일부를 잘라내 예년만큼 풍성한 벚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황령산 벚꽃길(연제구 연산동 산 180-10)
벚나무가 길게 줄지어 선 황령산 벚꽃길. 아직 개화를 하지 않은 나무가 많이 보인다. 홍정민PD
황령산 중턱 도로를 따라 벚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다. 부산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대기가 깨끗한 날엔 전망대에서 광안대교를 볼 수 있다. 부산의 다른 벚꽃 명소보다 고도가 높은 탓인지 개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아직 만개하진 않았으며 다음주 중 대부분의 꽃이 피어날 전망이다.

현재 산불 예방차원에서 일부 등산로를 폐쇄한 상태라 등산 목적이 아니라면 자가용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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