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거창군] 천연 워터파크 월성계곡…항노화랜드엔 Y자형 출렁다리 ‘아찔’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7-16 19:20:08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선대에서 수승대까지 이어져
- 출렁다리, 우두산 계곡 3곳 연결
- 창포원, 40만㎡ 공원에 꽃 가득

경남 거창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 등 3개의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무려 23개나 있는 그야말로 고산천국이다.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 28억 원을 들여 가설한 출렁다리는 가조면에 위치한 우두산 600m 지점 계곡 위에 3곳을 연결한 Y자형 모양이다. 거창군 제공
거창 내 여러 관광지 중 빼놓을 수 없는 바캉스 명소는 ‘자연이 빚어낸 워터파크’ 월성계곡이다. 월성계곡은 북상면 황점에서 수승대까지 약 17㎞에 걸쳐 흐르는 물줄기가 있는 곳으로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물과 바람, 세월이 빚어낸 월성계곡의 너럭바위는 조선 시대부터 선비들이 즐겨 찾아 한시를 지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월성계곡의 물은 사선대와 분설담, 갈계숲, 용암정까지 흘러 수승대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합천댐 상류 수몰 지구 작은 13만 평 규모에 조성된 창포원 모습.
한여름 폭염에도 냉기가 느껴지는 유안청 폭포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보물 같은 장소다. 조선 선비들의 답사 1번지로 알려진 수승대는 거창읍에서 무주 방향으로 13㎞ 정도 가면 있다.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수승대는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사신을 전별했던 곳이다.

수승대 맞은편에 자리한 황산 전통한옥마을은 거창신씨 집성촌으로 굽이진 돌담길과 옛 담장(등록문화재)을 거닐며 한옥마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7호’로 선정됐다. 현재 18가구가 전통한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 있다.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중심축으로 웰니스 관광형 항노화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려 ▷동(힐링랜드/휴양·힐링)▷서(수승대/역사·물놀이) ▷남(창포원/경관·수변생태) ▷북(레포츠파크/레저·모험) 등의 항노화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에는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휴양림, 숙박시설, 식물원 조성 등 9개 단위사업에 총 278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준공은 2021년 5월이며 현재 80% 공정율을 보인다.

28억 원을 들여 가설한 Y자형 출렁다리는 가조면에 위치한 우두산 600m 지점 계곡 위에 3곳을 연결해 만든 Y자형 다리다.

국내 최초의 특수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건립했으며 전체 길이가 110m에 이른다. 2018년 5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창포원은 합천댐 상류 수몰 지구에 13만 평 규모의 수변 생태공원으로 만들었다. 10만 포기의 꽃창포와 금계화, 연꽃 수련, 수국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열대식물원도 갖추고 있다. 넓은 생태공원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최고의 히트 바캉스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무주군과 경계에 있는 고제면 빼재산림레포츠파크는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스피드익스트림, 휴양체험지구, 레저모험타운 등 5개 사업에 430억 원을 투입한다. 백두대간 산악형 레저와 모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