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가려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대암산 용늪’이 화제다.
KBS1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추석특집 ‘살다보면 그곳이 그립다’ 1편으로 ‘죽설헌과 용늪’ 편을 방송했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용늪은 128°07′, 북위 38°13′에 위치하고, 해발 1280m 정도의 고지대에 있는 늪으로 면적이 약 7,490㎡이고 길이 275m, 폭 210m의 타원형이다.
용늪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다가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으며, 대암산 정상 꼭대기의 숨겨진 비경이다.
용늪의 기후를 보면 가을과 겨울은 낮은 기온과 1년 전반에 걸쳐 심한 일교차 및 냉기류현상이 발생한다. 고층 습원 주변은 220여 일 이상 눈, 비, 안개 등으로 젖어 있다.
세계적인 희귀 습지인 ‘용늪’은 람사르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원습지이자 유전자 보호구역이다. 탐방객은 5월부터 10월말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나 하루 최대 250명으로 탐방객 수가 제한돼 있다.
또한 용늪에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용늪 사전 예약은 강원도 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