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에 접어들었다.
16일 말복을 맞아 폭염을 이겨내며 부족해진 기력을 채울 원기 회복 음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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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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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직장인들은 말복에 먹기 좋은 음식들을 검색한다. 음식전문가들은 복날 보양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삼계탕, 전복, 낙지 ,장어구이,홍삼 등을 추천했다. 또한 여름철 입맛을 북돋아주는 콩국수나 오이냉국과 보리비빔밥은 열무, 오이 등 채소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공급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1년 중 가장 더운 때로 복날에 주로 개를 요리로 한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즐겨먹었지만, 개고기 식용에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남에 따라 보신탕은 점차 자취를 감춰가는 추세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영양소 섭취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히려 과잉 영양 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복날 음식을 챙겨 먹지 않는 문화가 늘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