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리움서 근무한 경력 활용
- 동물병원에 수영장 ·온천 등 설치
덕천동물의료센터는 2층 동물병원과 1층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 반려동물용 재활수영장 및 온천 시설, 놀이터, 애견미용실을 갖춘 ‘펫그라운드’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개와 고양이는 물론 돌고래, 상괭이(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새 같은 특수동물까지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병제(사진) 대표 원장이 2016년 12월 덕천동물병원을 확장 이전하면서 특화된 시설을 갖췄다. 이 원장은 부산아쿠아리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경성대 조류관 촉탁 수의사를 지낸 데 이어 현재 서울 롯데월드타워 수족관 촉탁 수의사를 맡고 있다. 그는 연안에서 그물에 걸려 다친 상괭이를 부산아쿠아리움 등의 수족관에서 재활치료해온 전문가다.
이 원장은 2일 “상괭이 재활치료의 노하우를 살려 반려동물 재활 치료를 체계적으로 하려고 동물병원에 수영장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폭염을 피하려고 덕천동물의료센터 펫그라운드를 찾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카페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하게 쉴 수 있다. 반려동물은 야외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