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연장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다대포
- 레저스포츠, 맛조개 잡기 등 즐길거리 많아
- 부산 최고의 일몰 조망장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카이트 보드를 즐기는 동호인. 사진=국제신문 DB)
이번주 부산스탑은 '다대포(다대포해수욕장/아미산전망대)'다. 지난 4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이 연장되면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접근성 개선으로 다대포의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 지역 해수욕장 가운데 백사장이 가장 넓으며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뿐만아니라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카이트 보드(Kite Board)도 즐길 수 있다.
카이트 보드는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의 특성을 조합하여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대형카이트(연)를 공중에 띄우고 이를 조종하여 바람의 힘에 따라 서핑 보드를 끌면서 물위를 내달리는 레포츠이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의 갯벌에서는 '맛조개 잡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잡는 방법도 쉽고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아미산 전망대는 다대포의 일몰을 볼 수 있다. 아미산 전망대에 올라서면 낙동강의 하구의 모래 사주와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한 눈에 펼쳐진다. 일출 명소인 해운대, 광안리와 달리 일출 명소인 다대포는 낭만적인 매력을 가졌다.
특별한 체험을 해보고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다면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당신의 발길을 붙잡는 그곳 '부산스탑'은 부산의 숨은 명소를 지역민이 직접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매주 1회 공개된다. 김성화 인턴기자
영상 = 나규동 시민기자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카이트 보드를 즐기는 동호인. 사진=국제신문 DB)
